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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운남성 리장 고성
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
중국에 이런 말이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여행지 다 돌아보지 못하고 죽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가볼 곳이 많다는 얘기이겠지요.
이번 운남성 여행에서 과거로 떠나는 여행인
리장 고성 여행입니다.
리장 고성으로 향하기 위해
숙소를 나오니 마당에서 매 한 마리를 키우면서
숙련을 시키는 것 같아 보입니다.
몇십 년 전 어린 시절 동네마다 이런 곳에서
어머니, 할머니들이 빨래를 했지요.
고성 입구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아낙들
용을 숭상하는 중국인들이지요.
어딜 가도 용 그림들이 많이 보이는 중국입니다.
그만큼 용을 좋아하는 민족인 것 같네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리장 고성에 아직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요즘 중국인들도 개를 참 많이 기른다고 하네요.
조용한 리장 고성 골목길
나시족 동파문자
그림으로 그 뜻을 표현했다고 하지요.
이 동파문자는 뭘 뜻하는 것일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첫 번째 그림은 마시는 차를 나타내는 것이랍니다.
두 번째 동파문자는 밭, 농사를 나타낸다고 하고요.
세 번째 동파문자는 노래 부르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참으로 동파문자는 쉬운 것 같네요.
시간이 조금 흐르니 이제 관광객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리장 고성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양옆으로 가게들이 즐비하답니다.
이게 뭘까요?
바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차(茶) 가게랍니다.
한때는 우리 한국 사람들 보이차라고 하면
사족을 못 쓰고 사 먹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가짜 보이차를 엄청 비싸게 주면서 말입니다.
요즘 그런 사람들 없겠지요?
1봉지 10위엔(1,700원 정도)
종이로 공예품을 만드는 가게랍니다.
손수 만들어 물건을 파는 할머니
1개 3위엔
아주 오래된 다리라고는 하는데...
리장 고성에는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
이렇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지난번 봤던 다리 고성은 이곳 리장 고성에 비하면
고성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스케일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리장 고성은
중국의 4대 고성 중에 하나로 골목골목 찾아다니면서 구경 하려면
다리 꽤나 아픈 것 같아요.
다리 튼튼할 때 여행하라는 그 얘기가 실감 나는 곳이
이곳 운남성 대표 여행지 중에 한 군데인 리장 고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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