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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리장 여행 동파 성지인 옥수채

 

옥룡설산 해발 4,506m

생애 최고의 높은 산을 경험한 후로

숙소로 가기 전에 동파 성지인 옥수채를 둘러보았답니다.

옥수채는 옥룡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흘러

옥같이 물이 흐르는 곳을 옥수채라고 한답니다.

 

 

 

 

상반신은 황금색의 관음상이고

하반신은 뱀이고

그 밑으로는 코브라가 애워쌓고 있는 여강원상이랍니다.

 

나시족이 숭배하는 자연신 동상이랍니다.

 

 

 

날씨도 좋아

조그마한 연못에 비친 구름이 너무 곱게 느껴진답니다.

 

 

 


 

 

 

우리나라는 정체불명의 자물통이 걸려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나무로 만든 표시 걸이에 소망을 적어 걸어 두었네요.

 

 

 

 

 

 

 

 

천향로는 향로이며

남성 성기 모양으로 만들어 둔 것을 보면

나시족들은 남성 숭배 사상이 있다고 합니다.

 

 

 

어딜 가나 이렇게 소원을 적어 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자물통으로 하지요 ㅎㅎ

 

 

 

 

 

 

 

천향로에서 열심히 탑돌이를 하는

중국 연인들이랍니다.

 

 

 

 

 

 

 

 

 

 

 

3도선(나시족, 장족, 백족)

옛날 장족 남자가 선녀와 정을 통해 아이를 3명 나았는데

그 아이는 안타깝게 벙어리 태어나

사원을 만들어 기도를 하면 벙어리가 나을 수 있다고

열심히 기도를 했더니 그 병이 나았다고 전해집니다.

3명의 자식들이 훗날  나시족, 장족,  백족으로 분할되었다고 하네요.

 

 

 

 

 

 

정확한 뜻은 알 수가 없으나

불교에서 얘기는 사람이 태어나서 부부터

살아가면서 지켜가야 할 교리 같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애정편

 

 

 

 

 

 

 

 

 

 

 

 

 

죄를 지으면 이런 지옥으로 떨어지겠지요.

 

 

 

 

 

 

 

 

 

 

 

 

 

 

 

 

 

 

 

 

 

 

 

 

 

 

 

동파 성지인 옥수채 관람을 끝내고

숙소로 오는길에

길가 한 청년이 큰 호박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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