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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어촌의 정겨움을 느끼며 걷는 태안 솔향기길 2코스

 

솔향기길 1코스는 자연적인 곳이라면

솔향기길 2코스는 인위적으로 만든곳들이 있는 솔향기길이랍니다.

때로는 둑을, 때로는 포장길을 걷는 길이지만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어촌의 정겨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솔향기길입니다.

같이 한번 걸어볼까요?

 

 

 

 

꾸지나무해수욕장

해수욕장에 송림이 있어 여름철에는 더욱더 좋은 해수욕장 같네요.

 

 

 

솔향기길 2코스는

1코스의 마지막 종점인 꾸지나무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꾸지나물골 입구 - 양식장을 둘러 - 퉁퉁바위 - 사항 - 굴다리

사목해수욕장 - 음포해수욕장 - 볏가리마을 - 구멍바위 - 이원방조제까지

약 9.9km의 거리랍니다.

1코스 연속으로 걸어보았답니다.

 

 

 

 

꾸지나무해수욕장에서 꾸지나무골 입구까지는

아스팔트로 약 1km의 거리랍니다.

해수욕장에서 도로로 나오면 이렇게 표시를 해두어

갈 길을 잘 찾을 수 있답니다.

아스팔트길이지만 양쪽에 있는 나무들이 친구가 되어

그렇게 피곤하지 않는 솔향기길 2코스랍니다.

 

 

 

양식장의 모습이랍니다.

지금은 양식을 하지 않는 듯하네요.

제방 둑을 따라 바다 냄새를 맡으며 걷는 솔향기길 2코스

시원한 바다바람에 가슴까지 시원해진답니다.

 

 

 

 

가로림만 갯벌

 

 

 

 

제방에서 바라보는 태안의 바다풍경이

참 멋지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에 저절로 발길이 멈춰지기도 한답니다.

 

 

 

 

양식장과 바다 사의의 둑방을 이용해서

바다냄새를 맡으며 걷는 편안한 길이랍니다.

 

 

 

 

굴을 따는 할머니의 모습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잠시 할머니와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정겨움이 있는 솔향기길 2코스랍니다.

 

 

 

 

 

 

 

 

사항

 

 

 

 

사항을 지나 참 걷기 편안 길입니다.

 

 

 

 

 

사항에서 굴다리를 지나

사목해수욕장으로 간답니다.

 

 

 

사목해수욕장

가족단위로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랍니다.

여름철에는 서울에서도 많이 찾는 곳이러고 하네요.

 

 

 

여름이 떠난 해수욕장이

조금은 쓸쓸하지만 파도소리와 바다내음을 맡으며

걷는 기분도 아주 좋답니다.

 

 

 

 

사목해수욕장은

모래사장도 좋은 곳이지만

울창한 소나무 숲들이 있어 더욱더 멋진 사목해수욕장이랍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캠핑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랍니다.

 

 

 

음포해수욕장

태안군에서 수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이곳 솔향기길 2코스에도

아름다운 해수욕장들이 있어 더 걷기 좋은 곳이랍니다.

 

숨은개는 숨을 은(隱)자와 개 포(浦)를 써서

은포라고 하는데

오랜 기간이 지나오면서 변음 되어

음포라고 불러지고 있답니다.

 

구한말 청일 전쟁당시

내리앞 경기도 풍도방향 해전에서

청국 함정 제원호가 패하여 도주하다가

숨은개 앞바다에서 침몰되고 청군들이 이곳으로 숨어들어

군막을 치고 숨어 있다가 돌아갔다고 하여

숨은개라고 불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용한 바닷가에 펜션이 있어

파도소리와 함께 자연을 즐기며

태안 솔향기길에서 멋진 밤을 보낼 수 있기도 합니다.

 

 

 

 

볏가리 마을 얘기와

체험을 할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농, 어촌 체험들 많이 하시는 것 같더리고요.

 

테마체험, 놀이체험,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볏가리 농, 어촌 체험마을이랍니다.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터널처럼 구멍이 뚫려 이름 붙여진 구멍바위는

볏가리 마을을 방문한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인증 샷을 남기고 가는 명소중의 명소랍니다.

 

구멍바위를 통과하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여

아기를 갖기 원하는 아낙네의 발길이 잦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들이 바라는 소원을 하나 빌어보세요"

또한 저녁이 되면 구멍바위를 통해 바라보는

일몰이 가희 일품이라고 해

일부러 멋진 일몰을 즐기려 오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수보는 비록 물때가 맞지 않아 구멍바위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물때를 잘 맞춰서 통과하시면서 작은 소원하나 빌어보세요.

솔향기길 2코스를 걸으면서 건강과 소원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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