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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구절초의 향기에 취해보는 밀양 삼문송림 구절초단지

 

가을!!

사계절중에서 가장 멋진 계절이 바로 가을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구절초 하면 정읍 구절초, 영평사 구절초, 옥정호 구절초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곳이 많지요.

이런 곳에 가보지 못해 못내 아쉬웠는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구절초 단지가 있어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밀양 삼문 송림 구절초 단지로 달렸답니다.

밀양 삼문송림 내 약 8만여 본이 조성되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귀요미들이 선생님이랑

자연학습을 나왔나 봅니다.

와~ ~ 예쁜 꽃이다!!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네요.

 

 

 

솔향과 어우러져

산책하기도 너무 멋진 송림길이네요.

 

 

 

구절초의 예쁘게 뽐내는 모습도 좋지만

그윽한 향기가 발길을 멈추게 한답니다.

구절초 단지에 들어서니 가을향기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구절초의 은은한 향기에 취한답니다.

 

 

 

 

 

 

 

삼문상림 구절초 단지에서

가을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연인과 함께,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가족끼리

혼자면 어때요 구절초가 친구가 되어준답니다.

그래서 외롭지 않지요.

 

 

 

~ 어디선가 은은하게 꽃향기가 나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보니 ~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구절초가 반갑게 맞아 준답니다.

구절초의 향기에 한번 취해 보세요? 어떤가요?

이게 바로 가을 향기랍니다.

 

 

 

 

 

 

 

 

구절초의 향은 모두를 사로잡고도 남을 듯합니다.

구절초는 추위나 더위에 비교적 강하며

전국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는 가을꽃이랍니다.

꽃은 봉오리때 따서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답니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구절초 차 어떨까요?

 

 

 

소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많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비도 구절초를 사랑하는가 봅니다.

 

 

 

 

 

 

 

 

구절초는 아홉 번 꺾어지는 풀

또는 음력 99일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가을 꽃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꽃이

바로 구절초랍니다.

 

 

 

구절초의 향기에 취해 있는데

뭔가 휘~~익 지나가길래 보니

청설모가 잣나무 열매를 입에 물고 먹으려고 하네요.

 

 

 

참 빠른 청설모라 카메라 총을 쏘기가 부족했는데

이번에 그래도 제대로 맞은 것 같습니다.

 

 

 

가만히 보니 주운 열매를

풀숲에 숨겨두는것 같았답니다.

 

 

 

 

 

 

 

 

 

 

 

 

 

 

 

 

 

 

 

 

 

 

 

 

 

 

 

 

예쁜 귀요미도 구절초단지에 나들이를 나왔나 봅니다.

 

구절초길 걸으며 구절초의 향기에 취해 보았답니다.

굳이 먼 곳까지 몇 시간 달려서

많은 사람들 틈속에서 사진 담기도 어려운 곳까지

갈 필요가 없는 듯합니다.

올해 처음가본곳이지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구절초 단지가 있어

왠지 가을이 좋아지네요.

 

 

굳이 차로 몇 시간 타고 먼 곳까지 갈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구절초 향기를 느껴보시는 가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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