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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문학관

 

경남 진해에서 나서 진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시인이자 승려였으며 한학자이기도 하며

교사였던 월하 김달진 문학관으로

그를 만나러 가봅니다.

 

 

 

 

김달진 문학관 입구에

우뚝 서있는 월하 김달진 상이랍니다.

 

 

 

 

월하 김달진 시인은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수많은 시를 남겼답니다.

 

 

 

 

1983년 한국 고승 석덕으로 추대된

승려이기도 했던 월하 김달진 시인

 

 

 

 

김달진 문학관 내부의 모습

 

 

 

 

월하 김달진 선생의 유품

"한 벌 옷에 바리때 하나" 이면 족할 김달진 시인의 삶이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따스하고 포근한 인품과

남을 위해 살았지 유독 가족들은 보살피지 않았다고 합니다.

 

 

 

 

월하 김달진 선생의 생가

 

 

 

 

정겨운 장독대가 그대를 회상하게 하네요.

 

 

 

 

 

 

 

 

 

옛날 눈에 익은 것들이 제법 보이네요.

 

 

 

 

김달진 생가 옆 골목엔

그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그때의 골목이랍니다.

 

 

 

 

캬~  설탕을 녹여서

이 틀에 넣고 빨아 먹던 그 시절 생각에 미소 지어 집니다.

 

 

 

 

미나리 밭에서 겨울이면 썰매 타며

옷을 자주 버려 혼났던 어린시절

 

 

 

 

어머니 할머니가 다림질 하시던 그 숯다리미

 

 

 

 

금성사 카세트 테이프

참 인기가 있었던 것이네요.

 

 

 

 

동생들 분유 먹고 싶어 막 퍼먹어

혼났던 그때 그시절

지금은 초등학교 애들 우유도 잘 먹지 않는다고 하니

웬지 씁쓸해지네요.

 

 

 

 

어릴 적 추억이 많이 나

입가에 미소를 띠며 잠시 과거로 여행을 떠났답니다.

 

 

 

 

 

 

 

 

 

김달진 문학관입구에

박배덕 갤러리가 있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마음에 쏙 ~ 든다면 구매도 할 수 있네요.

 

 

 

 

 

1940년 첫 시집 청시와

1984년 시선집 올빼미의 노래를 포함하여

시인이 남긴 방대한 저술은

1997년부터 김달진 전집 열아홉 권에 담겨 나오고 있답니다.

1996년부터 열리는 김달진 문학제가

2015년 20회로 9월 5~6일 열렸답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를 기리는 각 분야의 문학인들이 찾았을것 같네요.

 

찾아 오시는 길

창원시 진해구 소사로 59길 13

창원버스 305, 315, 직행 757번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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