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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신비롭게 만든 용머리해안 / 제주여행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용머리 해안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화산이 만든 제주도 지질공원중에

용머리는 가장 오래된 화산체라고 합니다.

가끔 용머리해안을 찾아 그냥 돌아갈 수가 있으니

물이 빠지는 시간을 잘 알아보고 용머리 해안을 찾는다면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답니다.

신비한 암석들이 즐비한

용머리 해안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봅니다.

 

 

 

 

용머리 해안

 

 

 

 

물이 빠진 시간대로 용머리 해안으로

갈 수 있네요.

 

 

 

 

용머리 해안 쪽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하멜이 스페르 베르호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태풍으로 제주에 표류하였지요.

고국으로 돌아간 후 쓴 하멜표류기를 남겼지요.

그때의 배를 만들어 두었네요.

 

 

 

 

화산이 만들어낸 신비한 바위들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이네요.

 

 

 

 

산방산 반영을 담아봅니다.

 

 

 

 

 

 

 

 

 

 

 

 

 

 

 

 

 

 

 

간조시간이라 물이 빠지고

해초류들이 바위틈에 보이기도 하네요.

 

 

 

 

고동

 

 

 

 

성게

 

 

 

 

 

 

 

 

 

담치

 

 

 

 

 

 

 

 

 

 

 

 

 

 

 

 

 

 

 

마치 모래를 쌓은 것 처럼 보이네요.

 

 

 

 

용머리 해안의 지층은 이처럼 모래를 쌓은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뜨거운 마그마가 지하에서 상승하다가

차가운 지하수를 만나서 발생한

강력한 화산폭팔 작용이 일어나

그 결과로 마그마와 주변 물질이 가루가 되어

이렇게 쌓인 것이라 합니다.

 

 

 

 

이처럼 모래크기의 화산재 등이 쌓인 지층을

응화함이라하며 용암에 비해 쉽게 부서지는 특성을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능한 이런 곳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

안전에 제일이랍니다.

 

 

 

 

아시겠지요?

 

 

 

 

 

 

 

 

 

싱싱한 소라고동과

소주 한잔 딱 ~ ~ 하고 싶어집니다.

 

 

 

 

고개껍질등을 유리병속에 넣어

팔고 있네요.

 

 

 

 

 

 

 

 

 

 

 

 

 

 

출구 쪽에 마치 용처럼 생긴 고목이

바다를 향해 들어가는 것 같네요.

 

 

 

 

 

 

 

 

 

산방산

 

용머리 해안은 천연기념물 제 526호로

제주도에서 한라산보다 훨씬 먼저 수성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현무암질 응회암이랍니다.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은

마치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곳으로

반드시 간조시간에만 해안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용머리 해안의 비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낙석때문에 안전모를 필히 쓰고 출입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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