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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경루와 운봉관이 있는 청송 소헌공원 / 청송여행
조선시대 가장 어진 왕후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세종대왕비 소헌 왕후랍니다.
바로 이곳이 소헌왕후 심씨의 시호를 따서
소헌공원이라 이름 지었다고 하네요.
경북 청송은 소헌 왕후의 본향으로
1459년에 청송군에서 청송도호부로 승격되어
437년간 도호부로서 위상을 지켜오다가
1895년(고종32년) 갑오개혁때 다시 청송군이 되었답니다.
소헌공원을 한번 둘러볼까요?
소헌공원 전경
찬경루
1428년 운봉관과 함께 지청송군사 하담이 2층 16칸으로 건립한 누각으로
사신들을 위한 연회장소나 유생들의 시문회(백일장) 장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찬경루의 명칭은 청송 심씨 가문에서 소헌 왕후가 탄생하였고
이 누각이 청송 심씨 시조 묘소를 바라보고 있음에 인연하여
우러러 찬미한다는 뜻으로 찬경루라고 지었다고 전해진답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제 제183호)
찬경루 바닥아래
송백강릉
1792년 부사 한광근의 아들 한철유가 쓴 편액이 걸려있답니다.
청송 심씨 사적비
부사 송덕비
운봉관
청송의 객사로 1428년 지청송군사 하담이 찬경루와 함께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객사는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나 외국사신들이 머무는 공공 숙박의 기능 외에
객사의 중당에 임금의 전패를 모셔두고
출장 중인 관원과 고을의 부사가
임금께 예를 올리던 곳으로 고을에서 가장 권위 있었던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운봉관의 모습
운봉관에서 바라본 전경
운봉관은
두개의 건물이 이어져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네요.
수령 230여년이 된 느티나무
소헌공원앞
용전천을 건너는 섶다리
자주 찾지 못하는 청송
청정지역으로 생각나는 청송
섶다리를 한번 건너보고 싶어서 일행들과 갔던 곳에
우연히 발견한 소헌공원을 둘러보고
섶다리도 건너보며 아름다운 청송을 조금 느껴본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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