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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성이 있었던 고성 소을비포성지 / 고성여행

 

왜놈(오늘은 왠지 왜놈이라 하고 싶네요)들을 막기 위해 만든 고성 소을비포성지

조선 전기에 설치된 소을비포진에 위치했던 곳이며

성곽 축조시기는 성종~선조 년간으로 추정되어진다고 합니다.

소을비포성은 사량성 가래량성과 함께

왜구 방비를 위해 남해안 고성만에 축조한 수군기지로

임진왜란 시에는 인접한 지란도와 가용포에

고성 현치소를 일시 이동하면서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진답니다.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에서 바라본

소을비포성의 주출입문인 북문의 모습입니다.

성문과 문루는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소을비포성의 정문인 북문의 안쪽 모습이랍니다.

북문뒤로 보이는 산이 좌이산이랍니다.

 

 

 

 

홍예문

문의 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반원형이 되게 만든 문으로

성을 지키는 병사와 바다의 수군들이

드나들도록 만들어둔 문이랍니다.

 

 

 

 

홍예문에서 바라보는 고성앞바다

성과 바다가 가까이 있어 수군의 중요한 성이였던 것 같네요.

내만에 있는 바다라 마치 호수같이 잔잔하게 보입니다.

 

 

 

 

홍예문에서 옹성 쪽으로 가는 성곽길

 

 

 

 

성문을 엄호하기 위해

성문 바깥쪽에 반원형으로 쌓은 성 옹성이랍니다.

 

 

 

 

소을비포성의 옹성

 

 

 

 

 

 

 

 

 

동화마을 앞 바다

 

 

 

 

옛날 성안에 있던 관아 건물터

 

 

 

 

동쪽 성터에서 바라본 소을비포성의 모습

 

 

 

 

경남 고성 소을비포성은

해안에 돌출한 구릉 정상부를

성내로 삼고 8부 능선 상에 타원으로 축조한 석축성이랍니다.

현재 둘레 200m, 높이 3m 규모의

성벽이 지상에 남아있고

북쪽 체성에 성문 흔적이 있답니다.

성벽은 자연 대석을 이용하여 협축한

전형적인 조선 전기 관방성 축조법을 가졌으며

주변에는 바다로 둘러싸인

천연해자를 갖추고 있는 성이랍니다.

그리고 좌이산과 사량진주봉 봉수대는

이 성의 별망처럼 근접해서 위치하고 있답니다.

(출처 고성군청)

 

이곳 성지는 풀들이 제법 자라고 있었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일품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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