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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 겹홍매화

 

겨울을 매듭짓는 대한도 지나가고

이제 봄기운이 느껴지니 어느덧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봄처녀 사뿐사뿐 꽃신 신고 오듯이

우리 곁에 살포시 다가오네요

 

벌써 홍매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가 봅니다.

 

 

 

 

겹홍매화가 예쁘게 피어

봄을 기다리는 마음 더욱더 설레게 만들어 줍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살포시 내려

아주 흐린 날의 매화가 더욱더 설렘을 주는것 같습니다.

 

 

 

 

올 겨울엔 멋진 상고대 한번 보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홍매화가 벌써 새색시 모양 수줍은 듯 한송이 한송이 피어나네요

 

 

 

 

꿀벌들도 언제 눈치를 채고

여기까지 찾아왔답니다.

 

 

 

 

연분홍의 겹홍매화가 마음마저 설레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촉촉한 빗방울 머금고

빨리 멋지고 예쁜 꽃 피워주렴

 

 

 

 

 

 

 

 

 

 

 

 

 

 

 

 

 

 

 

 

 

 

 

 

 

 

 

 

 

 

 

 

 

 

 

 

 

 

 

작년에도 매화를 몇 번 담아보았지만

올해는 설렘에 가슴마저 떨리는 느낌은 왜일까요?

 

 

 

 

예쁜 겹홍매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처럼

 

 

 

 

 

이렇게 예쁜 겹홍매화가 봄을 재촉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느새 1월도 한주를 남겨두고 있네요

올해는 예년보다 더 일찍 핀 겹홍매화로 하루종일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내 정원에 예쁜 겹홍매화로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덕유산 상고대는 어쩌란 말이냐!!!

그래도 설레임과 즐거움을 준 겹홍매화향에 취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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