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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이제 막바지 추위가 가고나면 아마 봄은 성큼 다가올것 같습니다.

 

지난번 제주올레길 21코스에 이어

7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하면 바다를 연상하듯이

이번 7코스는 제주바다의 멋을 체험 할  수 있는 올레길입니다.

 

외돌개 - 돔베낭길(1.6km) - 수봉로(3.9km) - 법환포구(4.8km)

일강정바당올레(6.2km) - 악근천다리(8.0km) - 강정천(8.6km)

월평포구(11.9km) - 월평마을와해낭목

총 13.8km구간입니다.

 

 

7코스 시작점에서 본 제주바다의 모습

문섬의 빛내림

이지점에서 올레길 패스포트 스템프를 찍기도 합니다.

수보도 딱~~~ 출발 스템프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새섬다리와 새섬, 문섬

올레길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외돌개에서 출발해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수 있습니다.

 

수보는 제주바다색을 너무 좋아합니다.

 

바다직박구리

 

외돌개의 모습

화산이 폭팔할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기암으로

바다에 외로이 서있는 바위라하여 외돌개라고 합니다.

 

올레길의 모습

 

역시 제주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합니다.

울레길을 걷는 사람들

돔베낭길(돔베는 제주방언으로 부엌에서 사용하는 도마)

낭은 나무의 사투리

도마처럼 넓은 잎새를 지닌 나무들이 우거진곳

 

올레길주변에 핀 유채꽃

피곤함도 모르고 걸었습니다. 유채꽃과 함께~~

 

멋지게 구도도 잡아보고~~

 

해안가로 걷는 올레길

파도가 많이 칠때는 반드시 우회도로로 가야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용암의 흔적들

 

 

 

올레길에 있는 우체통

 

가족만큼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면서...

친한친구사이에는 허물이 없습니다. 친구를 생각하면서....

말하지 못해 안타까웠던 그시절 지금도 가슴에 무던히 새겨진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편지 한통을 써봅니다.

빨간색 우체통은 1년에 한번 수거, 초록색은 보내지 못하는 사연의 편지

 

우체통을 지나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수봉로를 걷는 여인들...

 

올레길에서 보는 눈덮힌 한라산의 모습

 

오다리

법환동 남쪽해변

도망친 목호두목과 잔병들을 소탕하기 위해

군사주둔지이자 군사요충지대였는데

그때 오달이라는 장군이 이곳일대에서

사병을 훈련시키고 말을 조련시켰다고 한다.

장군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이름이라기도 하고

지금도 성을 쌓았던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흰돌밑(황해산성터)

흰돌은 법환동일대에 위치한다.

두머니물 동편에 있는 큰바위를 말하는데

까마귀 혹은 물새들이

이돌에 앉아 똥을 싸기 때문에

돌이 희게 보인다하여 흰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물위의 출렁다리

악근천다리(8.0km지점)

 

소원낭의 모습

(소원을 비는 나무)

 

강정천 폭포수

바다와 만나는 곳

 

올레 베이스캠프

 

제주 올레 7코스 베이스캠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이렇게 제주 올레길은

전국에 둘레길의 유행을 낳기도 했던 길입니다.

이런 멋진 올레길에 수보도 같이 걸을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리면서

올레 베이스 캠프에 잠시 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제주 올레길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연결하실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21코스(제주해녀박물관-지미봉-종달바당 : 10.7km)  :  http://blog.daum.net/tkfkdaq/36

제주 올레길 7코스(하)  : http://blog.daum.net/tkfkdaq/39

제주 올레길 7코스(상) : http://blog.daum.net/tkfkdaq/38

제주 여행 : http://blog.daum.net/tkfkdaq/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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