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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으로 즐거움을 주는 밀양 얼음골 축음기 소리 박물관

 


여러종류의 박물관들이 많이 있지만 옛 추억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박물관도 흔치 않는 것 같네요.

이곳 밀양 얼음골에 축음기 소리 박물관으로 초청합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아하~~^^  이거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아주 즐거운 시간일 것 같습니다.

과거로 떠나는 여행 ~~ 한번 가볼까요?





정말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밀양 얼음골 축음기 소리 박물관이랍니다.

1층은 기획전시실과 제1전시실(초기 축음기, 트랜지스터 탁상용 라디오 등)

2층에는

2전시실(초기 라디오, 진공관 라디오 등)

3전시실(옛날 텔레비전, 라디오, 전축 등)

4전시실(녹음기, 전축, 카세트 등)

그리고 휴게실과 교육실이 구비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하답니다.


옛날에 많이 보던 그런 물건들이 가득이네요 ^^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요즘 보기 어려운 LP 판들입니다.

옛날 아니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들었지요?

빠른 세월의 변화에 놀랍기도 합니다.

 




미니 레코드







옛날 음악을 즐기는 부잣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구형 축음기

1906년 정도이니 백 년이 훌쩍 넘었네요.

축음기는 간단하게 휴대할 수 있는 휴대형과 탁상형, 외국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나팔형, 그리고 장식과 어우러지는 가구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 진짜 오래된 소형 라디오입니다.

지금 LG전자의 시초인 금성사 라디오네요.






어릴 적 보았던 흑백텔레비전이네요.

앞에 좌우로 밀고 당기어 문을 닫을 수 있는 장식용 텔레비전입니다.

50년이 다 되어 가는 텔레비전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소리!! 하면 생각나는 것을 적어 보세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지요?

 




밀양 하면 아리랑이 생각나 아리랑을 주제로 한번 꾸며 보았습니다.






아리랑 소형 라디오

1970년대 많이들 들고 다니면서 들었던 라디오랍니다.

 


아리랑이 수록되어 있는 한국 민요집

 



아리랑 성냥과 아리랑 표 여자 고무신

몇년전에 경남 마지막 성냥 회사가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생활에 꼭 필요한 아리랑 성냥이었지요.

얼음골 축음기 소리 박물관 최완규 관장은 수십 년 동안 수집해온 것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소리 박물관을 만들어 왔다고 하네요.

아이들도 물론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오시면 옛 향수에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음골 입구라서 박물관 관람 후 얼음골의 신비도 느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은 연중무휴로 관람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것들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답니다.

성 인 5,000(단체 4,000)

청소년 4,000(단체 3,000)

소 인 3,000(단체 2,000)

경로, 장애우, 밀양시민, 군인 3,000(단체 2,000)

하절기(5~ 10)에는 20:00까지 입장 가능하고 그 외는 18:00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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