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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해진 유적지 / 해상 왕 장보고


청해진은 해상 왕 장보고가 당의 해적 활동을 근절시킬 목적으로

흥덕왕에게 청해에 군사를 주둔시킬 것을 주청하여 허락을 받아 설치한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을 근거지로 서남해안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중국, 일본과 활발한 해상무역을 전개했다고 합니다.

청해진은 일종의 해상 왕국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섬 둘레를 이렇게 성으로 쌓아놓아 침입을 막았던 것 같습니다.









완도 본섬에서 청해진(장도)으로 건너가는 다리에서 바라본 해안 풍경




경사가 완만한 섬의 남서쪽에는 목책을 설치했다고 하네요.

목책은 대부분 소나무로 만들었고 서쪽 해안에서 시작하여 입구까지 약 331m 길이로 갯벌 속에 묻혀 있다고 합니다.

1959년 사라호 태풍 때 갯벌이 깎이면서 발견된 목책은 방어용이었거나 접안시설의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




외성문

청해진 성의 입구에 위치한 문으로 내외를 연결하는 통로로 유사시 적의 공격을 저지하고

적을 역습하거나 격퇴하는 통로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청해진 성의 내성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 내부에 있는 두 번째 출입문으로 외성문과 함께 방어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청해진 유적지는 현재 사적 제308호 장도 청해진 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청해진 유적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청해진 유적지는 장보고 동상,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공원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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