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 여행

전남 강진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 여행

강진의 보은산이 소 머리 형상이라고 하고

소의 멍에에 해당하는 섬이라고 가우도(멍에 駕, 소 牛)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육지에서 출렁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강진을 찾는 여행객들이 이 섬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는 다니지 않는 가우도 출렁다리

출렁다리라고는 하지만 실제 출렁거리지는 않네요 ㅎㅎ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2.5km 생태탐방로가 있어

바다를 조망하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네요.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에 요상하게 생긴 큰 물고기가 한 마리 있네요.

앞으로 가보았답니다.

바다는 지금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엄청 힘들어하고 있답니다.

이 대형 물고기는 한국, 중국,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강진만 주변의 바다 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모아 작업을 시작한 것이 기획의도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청정해역 강진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도 합니다.

가우도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 되었다고 하네요.

데크길을 따라 바다 주변 풍경을 즐기다 보니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벌써 한 바퀴 돌았나 했는데 아니군요. 

복합낚시 공원에 있는 또 하나의 출렁 다리랍니다.

복합낚시 공원 1일 사용료는 성인 10,000원, 소인 5,000원 장비 및 이끼 대여(휴장기간 12월 ~ 4월말까지)

이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로 건너갈 수 있지요.

망호 출렁다리는 716m 랍니다.

출렁다리 제일 높은 곳까지만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와 산책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생태 탐방로를 즐기는 사람들도

가우도 섬 정상에 청자타워(25m)에서 바다 위로 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짚트랙이 설치되어 있어

스릴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짚트랙 이용료

일반인 25,000원

고등학생이하 17,000원

단체(20인이상) 일반인 18,000원, 고등학생이하 15,000원, 강진군민 15,000원(신분증제시)

(짚트랙 일반인 이용자는 강진사랑상품권 5,000원 지급)

이렇게 짧은 강진 여행을 마치고 강진의 명물 음식을 한 그릇하고 나니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여행길이었답니다.

모두 즐겁게 먹었던 이 음식이 바로 회춘탕이라고 합니다.

강진 회춘탕은 한약재로 만든 육수에 전복, 문어, 닭을 넣고 끊인 보양식 음식이랍니다.

대 120,000원

소 100,000원

강진 여행 때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는 포스팅한 내용과 상관없는 복사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다음 블로그를 사랑하고 앞으로 더 아끼는 마음에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여러분이 정성 들여 만드신 포스팅에 복사 댓글을 절대로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