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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매미 우화 / 매미의 일생

 

여름날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소리

어떻게 들리십니까?

 

7년 동안 오직 그날을 위해 어둡고 차가운 땅속에서 굼벵이로 기다려왔던 시간들

이제 여름을 지낼 한 마리 매미로 탄생을 한답니다.

 

우화(羽化) : 번데기가 날개있는 엄지벌레로 변함

 

 

 

 

한 마리의 매미가 탄생을 했네요.

 

 

매미 우화!!

어떻게 탈피를 하는지 한번 볼까요?

 

땅속에서 7년을 지나며

이제 땅 위로 올라와

탈피를 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을 합니다.

수십 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영상화했습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고 매미 날개가 마르면서 색깔이 변하고

다음날부터 약 한 달 동안 살아가면서

열심히 열심히 그리고 7년이란 세월을 생각하며

열심히 우는 것 같습니다.

 

이 매미 우화를 담고 나서

매미 울음소리가 시끄럽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매미들이 왜 그렇게 우는지

이해되는 것 같아 참으로 아름다운 소리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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