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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 이종환생가를 찾아서 / 의령여행

 

한국의 기부왕하면 누가 떠오를까요?

바로 삼영화학그룹의 이종환 회장일 것 같습니다.

1924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2000년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설립하고

현재 8,000억 원을 기부하고

서울대학교 제2 중앙 도서관 건립에 기부하는 등

한국의 기부왕으로 알려진 관정생가 지난 5월 개방되어

10월말까지 개방을 하고

겨울동안은 관리상의 문제로 일시 개방을 중단하고

그 다음해 봄에 다시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관정헌이 있는 정원

 

 

 

 

의령 용덕면 정동리에 있는 관정 생가 대문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사랑채입니다.

사랑채 현판이 회경당이라도 붙어있네요.

 

 

 

 

오른쪽에는 마구간과 광이 있답니다.

 

 

 

 

회경당

 

 

 

 

사랑채 뒤편에서 안채가 있답니다.

안채는 집안의 주인마님 혹은 여성들만의 공간으로

대문에서 보통 제일 안쪽에 위치하는 곳이랍니다.

옛날엔 외부와 출입을 제한하고

다른 남자들을 잘 만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그 당시의 사회상이였던것 같습니다.

 

 

 

 

안채 마루 중앙 벽에는 관정 이종환 회장과 이명박 대통령이

나란히 찍은 사진이 걸려있네요.

2009년 국민훈장 무궁훈장을 수상했을 때의

사진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집안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하는 안채 근처에

이렇게 장독대를 만들어 두었네요.

장독대 또한 부잣집 장독대인 듯합니다.

 

 

 

 

안채 담 너머로 보이는 관정헌 정자

 

 

 

 

디딜방아가 있는 곳간

안채가 있는 오른쪽 편에 있답니다.

 

 

 

 

안 사랑채

 

 

 

 

관정헌 정자와 정원이 있는 곳으로

드나드는 문

 

 

 

 

관정헌이 있는 연못

 

 

 

 

 

 

 

 

 

 

 

 

 

관정헌

8각 지붕에 사방으로 물을 열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네요.

 

 

 

 

 

 

 

 

 

 

 

 

 

 

 

 

 

 

 

 

 

 

 

 

광주이씨 추모제를 지내는 곳

 

 

 

 

제실

 

 

 

 

추모제가 있는 정원

 

 

 

 

복원을 마무리하고 2015년 5월 1일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하였답니다.

의령은 홍의장군 곽재우,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백산 안희재 선생등

의령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대한민국 기부왕 관정 이종환 생가에서 좋은 기 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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