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섬여행 추천 언제나 즐거운 섬여행 매물도 / 매물도해품길

매물도여행 / 매물도 해품길

바다를 좋아하는 수보인지라 이런 섬여행은 더욱더 즐겁답니다.

파도와 저멀리 조그마한 섬들과

간혹 들려오는 산새들의 지저김 모두가 친구들이랍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고파 섬여행을 떠나봅니다.

 

 

 

 

매물도 정상에서 바라본 소매물도

약간 해무가 낀듯 하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입니다.

 

 

 

이런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마음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그런 시간을 갖는것도

우리 인생의 활력소가 될것 같습니다.

 

 

 

 

참 걷기좋은 길입니다.

 

 

 

 

소매물도 등대섬이 수보를 반깁니다.

 

 

 

 

마치 촛대바위같이 서있는데...

 

 

 

등대섬 전망대

매물도에서 소매물도를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곳

몇시간이고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고 쉬고 싶은 생각이 드는곳이랍니다.

 

 

 

 

지난번 소매물도 갔을때 담았던

등대섬의 풍경입니다.

 

 

 

 

 

 

 

꼬돌개오솔길

당금마을과 대항마을 사이에 있는 1km남짓한 오솔길의 이름

200여년전 매물도 정착민들이

흉년과 괴질로 한꺼번에 꼬돌아졌다(고꾸라졌다의 방언)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마을길로 걸어가는 오솔길

 

 

 

 

예 정착민들이 애절한 모습이 그려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무성한 풀들만 가로막고

 

 

 

허물어져가는 담과 쓰려진 지붕에

 

 

 

다 ~ 꼬돌아 져서 마음이 짠 합니다.

 

 

 

 

당금마을에서 옛매물도 분교 - 쉼터- 홍도 전망대 - 대항마을 갈림길

장군봉 - 등대섬 전망대 - 꼬돌개 - 대항마을

아주 즐겁고 행복한 섬여행길 입니다.

 

 

 

이제 매물도를 떠날 준비를 하며

수보를 실어나를 배가 들어옵니다.

 

대항마을은 1780년 육지에서 건너온

김해 김씨가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해 나갔다고 합니다.

대항마을은 제주도에서 건너온 해녀들이 건너와

정착했던곳이기도 하며 섬마을 고유한 풍경이 많이 남아있는

애절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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