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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쪽 설창산 아래

오백년이 넘는 고색 창연한 54호의

대규모 고택과 110여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는 양동마을

이 마을내에 보물이나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은

모두 15가옥인데 가장 오래된 집은 서백당으로 추정됩니다.

 

대체로 종가는 산등성이 높고 넓은 터에 위치하고

파종가들은 좀 낮은 자리에 위치하는

반가의 배열 법도가 지켜져 있는 마을입니다.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

2010년 7월31일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트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습니다.

 

양동마을 입구에 있는

멋진 한옥으로 지은 학교

 

양동마을의 모습

어릴적 자란 시골 마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향단(보물 제412호)

조선시대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이

경상감사로 있을때 모친의 병간호를 하도록 중종이 지어준 집입니다.

원래 99칸이었다고 전하나 일부는 불타 없어지고

현재 56칸이 보존되고있다고 합니다.(경주길라잡이 참조)

 

양동마을은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양가문에 의해 형성된 마을로서

1992년 영국의 찰스황태자도 이마을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양동마을로 나들이를 한 가족의 모습

 

흐린날씨지였지만

굴뚝에 밥짓는 연기가

흐린날씨와 어울어져 멋진 시골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길~

 

마을 연못의 모습

 

양동마을과 함께 자라온 엄청큰 두릅

 

 

 

 

 

관가정(보물 제 442호)

조선 중종때 청백리로 이조판서를 지낸

우재 손중돈성생이 1514년 대사간 재직시

나라의 잘못된 인사정책을 바로 잡고자

여러번 올린 상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낙향하여

곡식이 자라는 기쁨을 보는 것처럼

자손과 후손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은 집이라 합니다.

 

양동마을에는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는 마을입니다.

거주하는 분들의 피해가 되지 않도록

관광을 하여야 하며

아쉬운점이 조금 걷기 싫어서

관광객들이 차를 몰고 마을안쪽으로 들어가니

과연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을 가진 국민이라고 할수 있을까?

그렇게도 걷기 싫다면 왜 이런곳에 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너무 일었습니다.

 

경주 안압지의 야경

 

 

못 이름이 원래 월지였으나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雁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반영사진을 찍을려고 갔는데 안압지가 얼어버려 ㅠ ㅠ

 

대신 옆소나무의 반영을 찍었습니다.

 

문무대왕릉의 일출의 모습

비록 2012년 찍었던 일출이지만

또 새해에 보니 느낌이 색다릅니다.

 

 

경주 읍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 http://blog.daum.net/tkfkdaq/25

해파랑길 경주구간 10코스(정자-강동화암주상절리 - 읍천항 - 나아해변) : http://blog.daum.net/tkfkdaq/203

해파랑길 경주구간 10코스(읍천주상절리 읍천항 나아해변) : http://blog.daum.net/tkfkdaq/205

해파랑길 경주구간 11코스(문무대왕릉~감포항) : http://blog.daum.net/tkfkdaq/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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