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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가산산성을 축조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류였던 그곳!!

남침하는 북한의 기를 꺽고

북진의 기회를 잡았던 낙동강 전투가 치열하게 치루어 졌던 그곳!!

칠곡 여행을 떠나보자!!

 

 

 

칠곡노석리마애불상군

통일신라 초기의 작품으로

거대한 바위에 돋을 새김한 마애불상군이다.

(보물 제655호)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산32-2

마애불상군 가는길가의 기이한 나무

 

 

 

역시 보물은 그냥 볼 수 없나보다

산길로 땀을 조금 흘리고 가야 보물을 만날 수 있다.

 

 

 

 

정면에 나타나는 보물 마애불

주변은 바위들이 많은곳이다.

아직 촛불이 켜져있는걸 보니

누군가가 기도를 하고 갔나보다.

 

 

 

바위면의 중심에 본존불과

좌우 협시보살등 삼존불좌상

그리고 오른쪽에 작은 불좌상이 배치된

특이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는 마애불상군이다.

 

 

 

삼존불좌상

칠곡노석리 마애불상군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 가실성당으로 발길을 옮긴다.

 

 

 

 

가실성당

대구 계산성당의 본당을 설계한 신부님이

이 가실성당을 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1923년 신축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매우 아름다운 건축이다.

 

 

 

성당앞 뜰

 

 

 

 

성당내부의 모습

아무도 없었지만 성당은 들어가 볼 수 있도록

문이 열려있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암호같은 숫자는 무얼 뜻하는지 알수가 없다.

수녀님이 계셨어면 물어보기나 할 텐데...

 

 

 

 

프랑스에서 제작하여 가져온 안나와 마리아 상

한국의 유일한 안나상이라고 한다.

(1924년 이전에 만들어진 안나와 마리아상)

 

 

 

 

 

 

 

 

 

칠보작품 주제는 엠마오

 

 

 

예수의 삶을 표현한 창문

 

 

 

성당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이곳 바로위가 종이 달려있다.

 

 

 

가실성당은

 성모님의 어머니 안나 성녀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한국의 하나밖에 없는 성당이다.

 

 

 

성당 뒷편의 숲속길

 

 

 

숲속 십자가의 길

 

 

 

1처 사형-침묵

 

 

 

 

2처 가야할길

 

 

 

 

 

 

 

나무사이로 빛이 비치는 기도처를 담아본다.

 

 

 

 

 

 

 

 

 

 

 

가실성당의 공사는 중국기술자들이 했는데

그때 직접 빨간 벽돌을 하나 하나 구워서 사용을 했고

그때 본당신부는 하나하나 벽돌을 망치로 두드리면서

잘만들어 졌는지 확인을 하고 이 성당을 지었다고 하니

튼튼하게 지어진 성당이다.

 

 

 

 

 

 

 

 

 

 

가실성당은 한국에 유일하게

안나 성녀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성당이고

하나밖에 없는 안나와 마리아상을 본것이

종교는 틀리지만 흐뭇하고 즐거운 발걸음이었다.

오래오래 기억될것 같다.

 

 

 

 

호국의 다리와 관호산성 둘레길 : http://blog.daum.net/tkfkdaq/197

칠곡여행-노석리마애불상군 가실성당 : http://blog.daum.net/tkfkdaq/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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