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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의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운문사는 승가대학, 한문불전대학원, 그리고 선원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이랍니다.

운문사 은행나무

수령 400년인 두 그루의 은행나무는 해마가 가을에 노랗게 물들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다고 합니다.

1년에 딱 한 번 일반인들에게 은행나무를 개방하는데 ~ ~  

 

가을이 기와 담장에 예쁘게 내려앉아 가는 길을 붙잡습니다.

 

보통 이런 모습을 촬영하려면 사진을 하는 작가들은 북대암에 올라 운문사 전체를 담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몇 번 땀 흘리며 올랐던 북대암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에는 운문사 어느 곳에서 드론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저기 중앙 윗부분에 노란색을 뽐내고 있는 저 은행나무가 가을이면 완전 주인공이랍니다.


노란 단풍이 곱게 물든 운문사 은행나무는 그냥 아무 때나 볼 수 없습니다.

딱 1년에 한 번만 개방을 한답니다.


운문사 도량 안내도(운문사 홈페이지 캡쳐)

1년에 한번 개방하는 은행나무는 수령이 400여 년인 두 그루가 있답니다.
이곳은 불이문을 경계로 한국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승가대학 내부에 있기 때문에 일반 참배객들은 평상시에는 들어갈 수가 없는 곳입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니 추색이 너무 곱습니다.
수보의 블친님들 가을을 즐기시면서 11월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주변에도 참 곱게 물이 들었네요.


1년에 딱 한번!!
운문사 은행나무 개방 일자는 바로 2022년 11월 5일(토) ~ 11월 6일(일)까지 2일입니다.
개방시간은 09:00 ~ 17:00 

해마다 개방날짜는 일정하지 않답니다.

노란 은행나무가 곱게 물든 청도 운문사에서 마음 편안하게 가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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