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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큰줄땡기기

 

의령큰줄은 200년 이상된 의령의 전통문화유산으로

세시풍속으로 정월대보름날 큰줄 땡기기 실시

1910년까지 연례행사로 해오다

일제강점기 악날한 일본의 방해와

한국전쟁때 일시중단된 아픔이 있기도 하다.

 

그러다 1975년 의병제전 주요행사로 선보여

2005년 9월 14일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어릴적 줄땡기기를 연상하며

의령 큰줄 땡기기 흥겨운 마당으로 가보자.

 

 

 

 

우리가 생각한것 보다 훨씬

땡기는 줄이 굵다.

 

 

 

 

청백으로 나누어 땡기기 시합을 한다.

백군 !!!!

 

 

 

청군 !!!!

 

 

 

 

 

 

 

 

 

백군 응원 농악대 !!! ♬♬

 

 

 

 

드디어 시합을 알리는 중간비녀목이 끼워졌다.

 

 

 

 

시합 준비완료가 되고

마지막 흥을 돋군다.

 

 

 

 

청군 백군의 지휘 장군들이 위로 올라가

지휘를 한다.

 

 

 

 

 

 

 

 

 

 

청군 !!!!

 

 

 

백군 !!!

 

 

 

 

 영차!! 영차!!

 

 

 

 흥을 돋구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흥이 고취되신듯한 표정

 

 

 

 

 

 

 

 

 관광객도 같이 땡기기를 하고

 

 

 

 응원단도 이에 질세라~~

 

 

 

 

 

 

 

 

 

 앗~~ 싸 ♪

 

 

 

 

 

 

 

 

 

 와~  우리가 이겼다!!

 

 

 

 

 

 

 

 

 

 

 

 

 

 

 청군이겨라 청군 이겨라 !

 

 

 

 

 

 

 

 

 

 열심히 운동을 해서

경상남도 도지사에 당선되었나 봅니다.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하여

시합이 끝나고 나면 큰줄을 잘라가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 저기 ~

 

 

 

 

 장군들과 짜른 새끼를 들고 인증샷을

날리는 분들도

(사진 드리겠습니다)

 

 

 

 

 한가닥 짤랐으니 기분좋게 가자 !!

 

 

 

 

 사진을 담든 진사분도 이렇게 한줄 짤라 허리춤에 차고

 

 

 

 외국사람도 그 뜻을 아는지

이렇게 한아름 짤라 가져가는 즐거운 발걸음이다.

 

줄의 규모가 길이 251m, 둘레 5~6미터

무게 54.5톤으로 측정되어

세계최대의 줄(천연소재)분야에 의령 큰줄을

기네스북에 등록하게 되었다.

 

이 큰줄을 만드는데도 의령군 13개 읍,면

238개 마을에서 1,400여명이 꼬박 한달동안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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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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