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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안곡동 나가야길 벽화거리




 

벽화마을 하면 보통 꼬불꼬불 좁은 골목길 담에 그려놓은 곳을 연상할 것 같습니다.

진해 안곡동 나가야길 벽화거리는 한쪽에는 벽화마을 그리고 맞은편 한쪽에는 바다 풍경이 있어 더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요즘 같이 더운날은 시원한 바다가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지요.

    


 

진해하면 유명한 곳이 참 많은 곳이지요.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등등

그중에서도 벚꽃이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이런 길은 걷고 싶어지는 예쁜 길이기 때문에 벌써 내년 군항제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진해루 앞바다에 소죽도와 대죽도(큰섬)란 섬이 두 개 있었는데
소죽도는 매립이 되어 지금은 없어진 섬이지만 이곳에서 보이는 섬은 대죽도랍니다
.

벽화의 섬도 대죽도가 아닌가 생각 듭니다.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는 놀이지요. 아마 여러분들도 많이들 해보셨을 것 같네요. 그렇죠?

 




. 정차 금지를 알리는 표시판을 벽화와 어우러지게 잘 만들어 두었네요.

 




역시 벽화는 그 동네와 어울리는 그림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기도 천사의 날개가 있네요.

~~~ 한번 날아보세요.

인증샷도 한번 남겨 보시고요.





진해하면 벚꽃이 예쁘게 피는 군항제가 생각나지요.

화사한 모습에 절로 미소 지어지는 곳입니다.





속천항 벽화와 대죽도가 보이는 풍경입니다.










나가야 길

나가야란 일본식 연립 주택 또는 다세대 주택의 일종으로 여러 세대가 나란히 이어져 있으면서 외벽을 공유하는 건물 또는 긴 하나의 건물을 수평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출입문을 만든 형식의 주택을 말합니다.

출입문이 하나밖에 없어 여러세대가 공유하는 경우는 나가야가 아니라고 위키 백과에 설명되어 있답니다.





실감 나게 벽화를 그려두었네요.







진해를 상징하는 탑산,

1967년에 설치된 시계탑과 분수대였어나 지금은 없어진 그때의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진해 사람이면 누구나 추억이 있을 흑백다방의 모습에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지난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곳은 벽화거리 초입에 있는 카페와 나가야 거리에 횟집들이 있어

더욱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안곡동 벽화골목이랍니다.

 

시간적인 여유와 바다 풍경을 벗 삼아 진해루까지 걸어가면 여름 밤 바다를 즐길 수 있기도 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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