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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에 하나인 자이푸르 암베르 성 / 자이푸르 여행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는 하와마할에서 보면 구릉지대 위에 큰 성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성이 암베르 성이랍니다.

암베르성은 무굴 황제 악바르와의 혼인 동맹을 통해 왕국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던 마하리자 만 싱이 건설했다고 합니다.




암베르 성 파노라마

워낙 큰 성이라 한 장에 담을 수가 없었답니다.




자이푸르를 찾는 여행자는 아름다운 성인 암베르 성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답니다.

자이푸르에서 가봐야 할 곳이 하와마할 그리고 암베르 성을 뺄 수 없답니다.




라자스탄 제일의 부국임을 자랑하던 카츠와하 왕조는 국가 예산을 아낌없이 암베르성을 짓는데 투자했다고 전해집니다.




얼마나 아름다웠나 하면

무굴제국의 황제 제항기르가 암베르 성을 방문했을 때

그의 질투심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디와니암의 장식을 덧칠해야만 했을 정도라고 하니 참으로 대단한 성임에 틀림없네요.




자 ~  이제 암베르 성으로 출발해 볼까요?

암베르 성을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답니다.

걸어서 가는 방법

지프차를 타고 가는 방법

코끼리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지프 또는 코끼리를 이용합니다.




수보 일행은 차를 이용해서 암베르 성 입구까지 오릅니다.




가는 도중 좁은 골목길에 차량이 많아 정차해 있는 동안

차에서 잠시 내려 주변을 살펴보며 몇 장을 찍어 보았답니다.




















인도 참새는 우리나라 참새와 다를 게 없네요. ㅋㅋ
























코끼리로 암베르 성을 오를 수 있지만

대기 시간이 좀 걸려 우리는 지차로 암베르 성으로 고고했답니다.





코끼리 편도 2인 900루피(16,000원 정도)

코끼리가 들어오는 문은 남문인데 예전에는 왕과 왕의 가족들만 이용했다고 하네요.




암베르 성은 델리의 레드포트, 아그라 아그라 포트와 함께 3대성의 하나인데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된 곳이랍니다.




지프를 타고 온 사람들이나

코끼리를 타고 온 사람들이나 성을 구경 하려면 이 계단을 이용해서 성안으로 들어갑니다.




성안으로 들어가는 계단

성안의 모습은 2부에서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은 걸어서 혹은 지프로 성 광장으로 오는 곳이고

오른쪽은 코끼리를 타고 올라는 문이랍니다.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에 하나가 자이푸르 암베르 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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