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2코스 앵강다숲길 / 남해여행
남해바래길 / 바래길2코스 앵강다숲길
지난번 남해바래길 2코스 앵강다숲길 걸으면서 중간에
아주 맛있는 남해 시금치를 사는 바람에
들고 다니기가 여간 힘들지 않아 중간에 포기했던 앵강다숲길
그 나머지 부분을 다시 걸어봅니다.
앵강다숲길의 원코스는 가천다랭이마을 - 미국마을 - 원천 - 백련마을까지
약 18km로 남해바래길 코스 중에서 제일 긴 코스이기도 합니다.
그중 미국마을에서 백련마을까지 걸어 봅니다.
앵강만의 모습
오늘의 첫 시작점인 남해 미국마을
남해바래길 2코스 앵강다숲길 (가천다랭이마을-미국마을) http://blog.daum.net/tkfkdaq/448
미국마을
미국마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앵강만
앵강만의 몽돌소리 들으며 잠시 발길을 멈춰 즐겨봅니다.
한가로움이 있는 앵강만
바다라기보다는 마치 호수 같이 잔잔한 앵강만이랍니다.
바다 중간에 테트라포드로 방파제를 만들어 두었네요.
태풍이 왔을 때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파제이지요.
파래 같은 것이 많이 있는걸 보니
전혀 오염되지 않는 남해 앵강만인 듯합니다.
따사로운 햇볕에 잘 말라가는 생선
찌게 해 먹으면 아주 맛날 듯 하네요.
마치 지도 같네요.
모래사장에서 이렇게 놀아봅니다.
신전숲
바래길 탐방센터(오른쪽)
탐방센터에 들러서 바래길 정보를 수집하고
커피도 한잔하면서 잠시 쉬어 갑니다.
참 친절하게 정보를 주셔 감사했답니다.
예쁜 색칠을 한 건물은 무엇일까요?
금천초등학교 폐교
1974년 개교하여 졸업생 297명을 배출하고
1992년 3월 폐교되어 현재 그랑블루 펜션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1-1반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룸 이네요.
정겨움이 있는 바다 풍경입니다.
굴을 캐고 있는 마을분과 잠시 얘기도 나눠봅니다.
싱싱한 남해 멸치찌게로 입맛을 돋웁니다.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바다 내음이 입안 가득이랍니다.
남해 바래길에 꼭 필요한 버스 시간표입니다.
남해발, 종점발 시간을 잘 보면 여행 시간을 아낄 수 있답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풀려가 걷기 여행이 아주 좋을 듯합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걷는 힐링길 즐겨보세요.